GENESIS & NATIONAL GEOGRAPHIC TRAVELERGENESIS &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남해편남해편

출처: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2020년 9월호
글: 임보연 사진: 김현민
출처: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2020년 9월호
글: 임보연 사진: 김현민

서사적 여행

선과 면, 유려하게 남해의 자연을 휘감아 도는 건축물이 여행자의 시선을 환기시키고 영감을 불러일으킨다.선과 면, 유려하게 남해의 자연을 휘감아 도는 건축물이 여행자의 시선을 환기시키고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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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SPECIAL FEATURE

남해에서
공간의 정체성을 포착하다.
남해에서
공간의 정체성을 포착하다.

길 위에서 여행자는 어떤 시간을 관통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비로소 발견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자연과 건축의 관계를 세심한 시선으로 해석하며, 건축가의 숨은 의도를 포착해 내는 건축 전문 사진작가 김용관과 함께 오트 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를 타고 남해 로드트립 여정을 떠난다.
길 위에서 여행자는 어떤 시간을 관통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비로소 발견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자연과 건축의 관계를 세심한 시선으로 해석하며, 건축가의 숨은 의도를 포착해 내는 건축 전문 사진작가 김용관과 함께 오트 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를 타고 남해 로드트립 여정을 떠난다.

자신의 정체성을 비로소 발견하는 경험.

G90 Stardust 와 함께 남해의 본질적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STOP 1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클럽사우스케이프 오너스 클럽

위치: 경남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249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는 노출 콘크리트,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한 남해의 자연을 품은 공간'

공간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스며들었다.

정체성이란, 이런 거다.

STOP 2

상주은모래비치와 몽돌해변상주은모래비치와 몽돌해변

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1103번길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은빛의 고운 모래사장'

'돌이 붉은 빛으로 물들고 항구에 정박한 배가 저녁파도의 리듬을 타는 일몰의 순간'

굴곡이 심한 302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곱게 부서진 모래사장과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바다도, 파도에 오랜 세월 동글동글 다듬어진 돌멩이가 해안가를 이룬 바다도 존재한다.

STOP 3

앵강마켓앵강마켓

위치 :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 772

'밝을 앵(奣), 강 강(江)'
남해의 산물과 전통 식품을 소개하는 사랑스러운 작은 상점

흐트러짐 없이 반짝거리는 죽방멸치부터 해조류, 남해 땅에서 재배한 쌀과 친환경 농법으로 기른 우리 밀로 만든 국수까지 로컬의 산물을 수집해 여행자에게 소개한다.

STOP 4

보리암보리암

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일출과 일몰, 두 개의 시간을 모두 품은 공간'

보리암 정상에 오르면 한눈에 들어오는 남해 바다와 겹겹이 포개진 능선이, 한 폭의 수묵화가 촤르륵 펼쳐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STOP 5

거제 지평집거제 지평집

위치 :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 9175

'땅을 깎고, 스스로를 낮추며, 지평선 속으로 스며드는 공간'

그 어떤 것도 땅의 모양을 해하지 않는다.

낮은 언덕 아래로 들어서 여행자를 맞이하는 카페 공간에서는 멀리 바다가, 그리고 바다를 향해 요새처럼 땅속에 자리한 객실이 내다보인다.

END OF LANDS

덕월리 방파제덕월리 방파제

위치 : 경남 남해군 남면 덕월리

'빛과 선이 만나는 찰나'

G90 STARDUST 각각의 면에 하늘과 바다를 투영하고 있는 모습을 뒤로한 채 건축사진가의 프레임으로 재구성한 로드트립을 마친다.

Capturing the space of ideasCapturing the space of ideas

스위스의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은 자신의 에세이 <행복의 건축>에서 이렇게 말했다.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

결국 이번 로드트립은 여행자가 건축과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새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이끄는 게 아닐까 싶다.
스위스의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은 자신의 에세이 <행복의 건축>에서 이렇게 말했다.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 결국 이번 로드트립은 여행자가 건축과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새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이끄는 게 아닐까 싶다.